게리 네빌(45)이 해리 케인(27, 토트넘)을 극찬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웨스트브로미치에서 열린 ‘2020-2021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후반 막판 케인의 헤더골을 앞세워 WBA에 1-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승점 17)은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결승골을 터트린 케인은 리그 7호골, EPL 통산 150호 골을 기록했다. 케인은 시즌 7골, 8도움으로 득점 2위,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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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은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에서 “케인은 공격수가 가져야 할 모든 것을 갖춘 선수다. 요즘 활약은 믿기 어려울 정도다. 케인을 경기장에서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한가지는 부상”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네빌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는 앨런 시어러였다. 그는 내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같이 뛰어 본 최고의 스트라이커였다. 그 다음이 루니였다. 케인은 정신자세와 냉정함 등 여러 면에서 시어러와 닮았다. 케인은 실축을 하면 그 다음에 바로 골로 갚는다. 케인을 가진 것은 잉글랜드의 행운”이라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