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사, “호날두 영입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1.11 09: 33

파리 생제르망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 영입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2022년 여름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된다. 최근 호날두가 PSG로 갈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PSG 레오나르도 이사는 PSGTV와 인터뷰에서 “오늘날 축구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아마 내일 아침 일어났는데 호날두가 ‘다른 팀에 가고 싶다’고 말할 수도 있다. 누가 호날두를 사나고? PSG도 기회가 있다”며 호날두 영입의 원칙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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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레오나르도 이사는 “이적시장에서는 어떠한 가능성이라도 열어두고 대비해야 한다. 우리는 영입우선순위 명단이 있지만, 예측하지 못한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PSG의 영입우선순위에 당장 호날두의 이름이 없지만, 호날두의 이적의향이 있다면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는 의미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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