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최신작 출시 이후 무료 배틀 로얄 콘텐츠 ‘콜 오브 듀티: 워존(이하 워존)’에 적용될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10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3일로 예정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이하 블랙 옵스 콜드 워)’ 출시 이후, ‘워존’에 찾아올 변화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워존’ 이용자는 모든 모드에서 ‘블랙 옵스 콜드 워’가 제공하는 신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향후 ‘워존’에 적용될 변화는 총 6개(플레이어 진척도, 무기 진척도, 오퍼레이터 선택, 배틀 패스, 게임 내 상점)다. 이용자는 ‘블랙 옵스 콜드 워’ ‘모던 워페어’ ‘워존’을 모두 아우르는 플레이어 진척도를 경험할 수 있다. 시즌 1 시작과 함께 ‘모던 워페어’ ‘블랙 옵스 콜드 워’의 신규 무기들을 ‘워존’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이용자는 ‘블랙 옵스 콜드 워’에서 잠금 해제한 모든 오퍼레이터 및 스킨을 ‘워존’ 속 베르단스크 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배틀 패스 시스템도 지속되며, 구매한 콘텐츠를 ‘블랙 옵스 콜드 워’ ‘워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게임 내 상점은 연동된다.
한편 ‘블랙 옵스 콜드 워’는 오는 13일 PS4, 엑스박스 원, PC(배틀넷)를 통해 출시 예정이다. ‘블랙 옵스 콜드 워’의 차세대 버전은 해당 콘솔 출시 일정에 맞춰 서비스된다. 한국 플레이어들이 ‘블랙 옵스 콜드 워’ 속 액션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게임의 음성, 텍스트는 한국어로 적용됐다. 취향에 따라 언어 옵션은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