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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살' 김구라x박명수x지상렬x이성재, 첫 만남에 방광 사정 오픈 ('개뼈다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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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어 버린 2020년, 몸이 아플까 걱정이 크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 건강’이다. 2030세대에는 앞길이 막막해 고민하느라 발버둥치기 쉽다. 하지만 ‘어른’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4050세대, 또는 그 이상인 세대 역시 지금까지 잘 달려왔다고 생각하면서도 여전히 힘들고 불안한 인생이다.

채널A의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 ‘개뼈다귀’는 백세 시대의 딱 절반인 50세까지 달려온 김구라 박명수 이성재 지상렬 4인 멤버들이 저마다의 고민을 짚어보고 답을 찾아가며 ‘마음 건강’을 챙기는 색다른 ‘인생 예능’이다. 8일 처음으로 베일을 벗은 ‘개뼈다귀’ 1회는 다른 예능과는 달리, 출연자들의 마음에 깊이 접근하는 새로운 시도로 시청자들에게 한층 더 무게감을 갖고 다가갔다.

◇ 웃음기 YES, 부담은 NO

채널A 제공

멤버들은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웃음 유발에 대한 강박이나 분량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그 대신 50대에 접어든 멤버들은 ‘진솔함’으로 무장했다. 이들은 저마다 실제로 품고 있는 인생에 대한 고민을 공개하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솔루션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하지만 예능인 3인과 배우 1인으로 구성된 4인의 조합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도 결코 웃음과 신선함을 잃지 않았다. ‘연예계 상극’으로 유명한 김구라&박명수의 180도로 판이하게 다른 인생 목표, 첫 만남에서 ‘방광 사정’까지 오픈하는 멤버들의 솔직함은 억지로 짜맞춘 폭소와는 결이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 누구나 궁금하지만 답 없는 질문에 ‘함께 도전’!

‘개뼈다귀’는 앞으로 계속 ‘인생 중간점검’이라는 취지에 맞게, 누구나 궁금해 하지만 답을 구하기는 힘든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1회에서 던져진 질문은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로, 멤버들은 이에 대한 각자의 ‘희망사항’을 밝히고 저마다 답을 구하기 위한 여정에 나섰다. 김구라는 좋아하는 일인 바둑과 직업인 코미디에 모두 열정적인 선배 엄용수를 만나 열띤 토론을 펼쳤고, 이성재는 지상렬과 함께 막연하게만 생각하던 ‘인생 제2막’ 준비인 자동차 정비에 도전했다. 2회에서는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한 박명수와 마가 스님의 본격적인 문답이 펼쳐져, 혼란 속에 ‘인생 멘토링’을 받을 생각조차 못하는 이들과 함께 행복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개뼈다귀’들이 직접 해주는 고민상담 시작!

‘개뼈다귀’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구라 박명수 이성재 지상렬이 직접 시청자 고민 사연을 받는 코너를 오픈했다. 각자 다를 수밖에 없는 ‘인생의 답’을 찾아가는 프로젝트인 만큼, 멤버들의 고민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 건강’에도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한 시도이다. 진로나 친구 문제, 돈 걱정, 부부 갈등까지 어떤 사연이든 응모가 가능하며, 김구라 박명수 이성재 지상렬 중 상담을 받고 싶은 멤버 또한 지정할 수 있다. ‘개뼈다귀’의 고민 상담 사연은 공식 홈페이지 ‘뼈 때리는 상담’ 코너에서 11월 29일까지 받는다.

채널A의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 ‘개뼈다귀’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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