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메트로 엑소더스’와 콜라보한 콘텐츠 ‘메트로 로얄 모드’를 업데이트했다.
11일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메트로 로얄 모드’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메트로 로얄 모드’는 ‘메트로 엑소더스’와의 콜라보 콘텐츠다. 생존이 아닌 탈출을 목표로 한다. ‘메트로 엑소더스’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1인칭 슈터(FPS) 게임 ‘메트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2가지 맵으로 구성된 ‘메트로 로얄 모드’는 물자 획득이나 약탈 목적에 따라 맵 선택이 가능하다. 최소 12명에서 최대 16명까지 진입할 수 있다. ‘메트로 로얄 모드’는 복귀 지점과 지하 입구에 운송 수단 및 뮤턴트가 존재한다. 탈출 시 전투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창고로 가져올 수 있다. 유저들은 더 좋은 장비들을 얻고, 능력치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17일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테마 모드 ‘에란겔-메트로’는 클래식 모드 에란겔 곳곳에 다니는 메트로(지하철)를 타고 이동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녔다. 일부 역에서 메트로 몬스터를 처치하면 고급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클래식 모드도 업데이트 됐다. 이용자는 프라이팬, 빠루, 마체테, 낫 등 근접 무기를 여러 개 휴대하거나 적에게 던져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된 웨이 포인트 기능의 경로 마커 표시로 미니맵에 5개의 포인트를 표시해 팀원에게 작전 경로나 적의 경로를 보다 쉽게 공유가 가능하다. 스파이크 트랩을 투척해 지나가는 차량의 바퀴를 터트릴 수도 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