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이 안도라에 대승을 거두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준비를 마쳤다.
포르투갈은 1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다 에스타디오 벤피카에서 열린 친선 A매치에서 안도라에 7-0 대승을 거뒀다. 이후 포르투갈은 프랑스, 크로아티아와 UEFA 네이션스리그에 나선다.
포르투갈은 트린캉, 헤나투 산체스, 주앙 무티뉴, 파울리뉴, 페드루 네투, 넬송 세메두 등이 선발 출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펠릭스, 디오고 조타, 브루노 페르난데스, 주앙 칸셀루 등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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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은 전반 8분 선제골을 기록한 뒤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전반서 2골을 몰아친 포르투갈은 후반서도 더 활발한 공격을 선보였다.
호날두는 후반 11분 헤나투 산체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3번째 골을 기록했다. 또 파울리뉴는 5분 후 추가골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후반 31분 상대 수비수 에밀리 가르시아의 자책골로 한 골 더했다. 후반 40분에는 마리오 루이의 크로스를 호날두가 헤더골로 찍었다. 3분 뒤에는 윌리엄 카르발류의 패스를 받은 펠릭스가 왼발 발리슛으로 안도라 골네트를 흔들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