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포르투갈 대표팀 복귀전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A매치 통산 득점을 102골로 늘렸다.
호날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다 에스타디오 벤피카서 열린 안도라와 평가전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7-0 대승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2-0으로 앞선 후반전 시작과 함께 페드로 네투를 대신해 투입됐다. 그라운드를 밟은 지 11분 만에 헤나투 산체스의 골을 도우며 예열을 마쳤다. 5-0으로 리드한 후반 40분엔 마리오 루이의 크로스를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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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호날두는 A매치 통산 102호 골을 기록, 역대 A매치 최다골 기록 보유자인 이란의 알리 다에이(은퇴)의 109골에 7골 차로 다가섰다.
한편 포르투갈은 전반 8분 터진 네투의 골을 시작으로 파울리뉴(2골), 산체스, 상대 자책골, 호날두, 주앙 펠릭스의 릴레이 골로 대승을 매조지었다.
포르투갈은 오는 15일 프랑스, 18일 크로아티아와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A조 조별리그 5, 6차전을 치른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