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손흥민, 토트넘과 재계약 원해…팀내 최고대우로 남을 것”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1.12 17: 25

손흥민(28, 토트넘)의 재계약이 임박한 모양새다. 
영국매체 ‘익스프레스’는 12일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 9396만 원)의 팀내 최고대우를 해주며 재계약을 맺을 것이다. 종전 주급 14만 파운드(약 2억 577만 원)를 받던 손흥민은 해리 케인, 탕기 은돔벨레와 함께 팀내 최고대우를 받게 될 것”이라 보도했다. 
손흥민은 시즌 8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선두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특히 7골, 8도움을 올리고 있는 케인과 손흥민의 호흡은 최고다. 덕분에 토트넘은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 역시 토트넘을 떠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의 현재 계약은 2023년에 만료된다. 토트넘은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에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마무리짓고 싶어한다. 무리뉴 감독과 가까운 손흥민 역시 토트넘에 남고 싶어한다. 손흥민은 케인과도 단단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