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회생' KT, 배제성 4차전 선발…유희관과 맞대결 [오!쎈 PO3]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11.12 21: 48

시리즈 스윕 위기를 모면한 KT 위즈가 4차전 선발투수로 배제성을 예고했다. 두산 베어스는 유희관이 출격한다.  
KT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만들었다. 스윕패 위기는 넘겼지만 여전히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해서는 2승이 더 필요하다.
4차전 선발투수로 나서는 배제성은 올 시즌 26경기(141⅓이닝) 10승 7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9월 8일 선발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KT 배제성(왼쪽), 두산 유희관 / OSEN DB

두산은 유희관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유희관은 올 시즌 27경기(136⅓이닝) 10승 11패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5경기(22⅓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6.45로 약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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