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의 예측, “호날두, 다음 시즌 맨유로 돌아갈 것”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1.12 21: 4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갈까. 
미국 폭스스포츠는 12일 “맨체스터와 포르투의 취재원에 따르면 맨유는 다음 시즌 호날두 영입에 관심이 있다. 호날두 역시 맨유복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유에서 뛰며 월드스타로 급부상했다. 그는 박지성과 함께 세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한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합작했다. 그는 맨유에서 292경기에 출전해 118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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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스포츠'는 "유벤투스 역시 호날두가 이적을 요청한다면 맨유와 협상을 할 것이다. 호날두는 과거에도 '내 마음은 항상 맨유에 있다'고 발언했다"고 부연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와 2021-22시즌까지 계약돼 있다. 호날두는 여전히 주급 54만 파운드(약 7억 9298만 원)를 받아 팀내 최고연봉자다. 유벤투스 역시 호날두의 많은 나이와 주급에 부담을 느껴 맨유와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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