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고 격려했다.
영국 '올풋볼'은 13일(한국시간) "잔루이지 부폰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페렌츠 푸스카스에 이어 펠레의 골 기록을 넘어서라고 조언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12일 리스본에서 열린 안도라와 친선전(7-0 승)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A매치 102호골을 마크하며 이란의 알리 다에이(109골)의 기록에 7골 차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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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A매치에서만 102호골을 넣은 호날두는 클럽 득점까지 더해 통산 746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와 헝가리의 영웅 푸스카스와 동일한 득점 기록이다.
푸스카스와 통산 득점에서 동률을 이룬 호날두의 다음 목표는 펠레(768골). 팀 동료 부폰은 호날두에게 충분히 펠레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고 격려했다.
부폰은 호날두가 안도라전 득점을 이룬 다음 SNS에서 "위대한 호날두! 내 친구 그의 위대한 업적을 축하한다. 746골은 정말 대단한 기록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호날두는 푸스카스와 동등한 기록을 세웠다. 멈추지 않고 다음 목표인 펠레의 기록에 도전해야 한다"라고 격려했다. /mcad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