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는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에 참가 해 전국 13개 시·도 대표팀과 경기를 치른다.
대구 선수단(팀명 휠아이스)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대구의 이미지를 벗어내고자 국가대표 신인선수훈련과정에 참가하고 있는 2명과 우수한 기량을 가진 스킵을 담당하는 타시도 선수를 영입해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이번 리그는 11일 첫 경기를 시작해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5주간 경기가 진행된다.
![[사진]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11/13/202011130724779535_5fadb65743af0.jpg)
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훈련여건이 열악함에도 동계스포츠 명목을 이어가고 있는 휠체어컬링 선수단의 노력에 감사한다. 이번 리그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하여 내년 동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