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런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3일(한국시간) 런던을 연고로 둔 팀의 베스트11을 선정했다. 런던이 연고지인 토트넘, 아스날, 첼시, 웨스트햄, 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대상이 됐다.
손흥민은 현지 기자 다섯 명 전원에게 선택을 받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8골(2도움)을 터트려 득점 랭킹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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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해 런던 풋볼 어워즈 2019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런던 연고 구단 선수 중 최고의 선수로 공인받았다. 이듬해에는 번리전 원더골이 올해의 골로 뽑혔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호성적의 일등공신인 해리 케인 역시 5표를 받았다. 올 시즌 14경기 14골 13도움, 리그 8경기 7골 8도움으로 공격포인트와 도움 부문 선두에 있다.
이 밖에 올 시즌 이적하자마자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벤 칠웰(첼시)과 가브리엘(아스날)도 5표를 받았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