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와 두산 베어스가 4차전 미출장 선수를 발표했다.
KT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4차전 미출장 선수로 쿠에바스와 데스파이네를 등록했다.
쿠에바스는 지난 12일 3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8이닝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남은 경기에서는 등판이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KT 쿠에바스(왼쪽), 두산 알칸타라 /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20/11/13/202011131442774685_5fae1cfa7b7da.jpg)
데스파이네는 지난 10일 2차전에 선발등판해 4이닝 7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사구 4실점으로 부진했다. 만약 시리즈가 5차전까지 이어진다면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
KT는 소형준을 미출장 선수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섰지만 상황에 따라 이날 경기 투입될 수도 있다.
두산은 알칸타라와 윤명준을 미출장 선수로 발표했다. 알칸타라는 3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서 7⅔이닝 7피안타 5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윤명준은 이번 포스트시즌 등판 기록이 없다.
이날 양 팀 선발투수는 KT 배제성(26경기 10승 7패 ERA 3.95)과 두산 유희관(27경기 10승 11패 ERA 5.02)이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