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 교체' 허경민, 타격 훈련 등으로 컨디션 점검 [오!쎈 PO4]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11.13 15: 34

두산 베어스의 허경민이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햇다.
두산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전날(12일) 치른 3차전에서 경기 중간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4회말 대타로 교체됐던 허경민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도형 코치와 호흡을 맞추며 토스 배팅 등을 하면서 타격감을 점검했다. 허경민은 플레이오프에서 타율 3할3푼3리(9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두산 김태형 감독은 전날 2-5로 패배한 가운데 "오재일의 타격감이 좋지 않다. 허경민의 몸 상태도 봐야 한다"라며 라인업 변경을 예고했다. 두산은 이날 선발 투수로 유희관을, KT는 배제성을 예고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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