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이후 6년 만에 한 팀에서 뛰게 된 이종현과 이승현이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훈련에서 ‘껌딱지 모드’로 훈훈함을 보였다.
14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의 경기, 경기를 앞두고 삼각 트레이드로 오리온 유니폼을 입은 이종현이 선배 이승현과 호흡을 맞추며 몸을 풀었다.
이종현은 고양 오리온-울산 현대모비스-전주 KCC의 3각 트레이드를 통해 오리온 유니폼을 입었다. 이종현은 2016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 국가대표 센터 자원이다.
이승현-이종현의 활약으로 오리온은 삼성을 상대로 86-83 접전 끝 승리를 거뒀다.
6년만에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 이종현과 이승현의 훈련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