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치명적인 공격 삼인방"...손흥민-케인-모우라, 총 27골 합작+5대리그 1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1.15 01: 41

손흥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이상 토트넘)가 올 시즌 유럽 5대 빅리그서 가장 치명적인 공격 트리오로 조명받았다.
영국 축구전문 매체인 90min은 14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서 활약하는 선수들 중 가장 많은 골을 합작한 공격 삼인방을 공개했다.
손흥민-케인-모우라는 총 27골을 합작해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이 10골, 케인이 13골, 모우라가 4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8골 2도움, 유로파리그 2골 3도움 등 총 10골 5도움을 올렸다. 케인은 13골이나 터트렸다. 모우라가 뒤를 이어 유럽 최강 스리톱을 완성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체는 “토트넘의 이번 시즌 공격력은 치명적”이라며 “각각 13골과 10골을 기록한 케인과 손흥민은 토트넘이 잠재적 우승 도전자로 꼽힐 정도로 인상적이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삼총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13골), 토마스 뮐러(6골), 세르쥬 나브리(4골)가 23골을 합작해 2위에 자리했다. 모하메드 살라(10골), 사디오 마네(5골), 디오구 조타(7골, 이상 리버풀)가 22골로 뒤를 이었다.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공동 선두에 있는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에버튼(18골)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칼버트-르윈이 11골을 기록했고, 히샬리송과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각각 4골, 3골을 넣었다.
호펜하임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8골), 무나스 다부르(6골), 사르기스 아다미안(4골)도 총 18골을 합작했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