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UCL 우승+트레블...메시-앙리-에투 등 바르사 전설 베스트11 공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1.15 10: 30

2009년 바르셀로나에 빅 이어(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컵)를 안겼던 레전드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5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2008-2009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나섰던 바르사의 전설적인 베스트11이 공개됐다.
당시 바르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대회 결승서 사무엘 에투와 리오넬 메시의 연속골을 묶어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그해 바르사는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등 3관왕(트레블) 위업을 달성했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전설적인 라인업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꾸려졌다. 메시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티에리 앙리와 에투가 스리톱의 좌우 측면에서 지원하는 그림이다.
중원 면면도 화려하다. 바르사의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리히오 부스케츠 조합이다.
포백 라인엔 실빙요, 헤라르드 피케, 야야 투레, 카를레스 푸욜이 자리했다. 골문은 빅토르 발데스가 차지했다.
당시 바르사 선수단의 시장가치 총액은 2억 9320만 유로(약 3860억 원)였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