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17일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연습을 가졌다.
정규시즌 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NC는 지난달 31일 정규시즌 최종전이 끝난 뒤 창원 NC파크에서 한국시리즈 대비 훈련 및 자체 청백전을 진행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NC 이동욱 감독은 플레이오프 4차전이 끝난 뒤 구단을 통해서 "올 시즌 어려운 상황들을 선수단, 코칭스태프 등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겨내며 정규시즌 우승까지 이뤄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우리 NC만의 야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의 응원소리를 우리 홈구장에서 들을 수 없어 아쉽지만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고 창원으로 돌아와 홈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