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더 브라위너-스털링, 벨기에-잉글랜드 통합 베스트11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1.16 03: 26

빅매치를 앞둔 벨기에와 잉글랜드의 통합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벨기에와 잉글랜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45분 벨기에의 킹파워스타디움서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2조 5차전을 갖는다. 벨기에는 3승 1패 승점 9로 1위, 잉글랜드는 2승 1무 1패 승점 7로 3위에 올라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15일 벨기에와 잉글랜드 선수를 혼합한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소속팀과 대표팀 활약이 선정 기준이 됐다. 부상자를 제외하고 경기에 뛸 수 있는 선수들로 꾸려졌다.

[사진] 후스코어드.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잉글랜드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해리 매과이어, 마커스 래시포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스 제임스(첼시) 등이 부상과 징계 등으로 빠졌다.
잉글랜드가 7명, 벨기에가 4명 이름을 올렸다. 전방은 잉글랜드가 싹쓸이했다. 해리 케인(토트넘)을 필두로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과 잭 그릴리시(아스톤 빌라)가 양 측면에 위치했다.
중원엔 벨기에 공수 핵인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를 위시해 벨기에 수비형 미드필더 악셀 비첼(도르트문트)과 첼시 공격형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첼시)가 자리했다.
포백 수비진은 잉글랜드의 타이론 밍스(빌라), 벤 칠웰(첼시), 키에런 트리피어(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벨기에 센터백 얀 베르통언(벤피카)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벨기에 수문장 코엔 카스틸스(볼프스부르크)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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