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전 활약-케인 극찬’ 그릴리시, 맨시티 영입 리스트 0순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1.16 08: 24

잉글랜드의 10년을 책임질 잭 그릴리시(25, 아스톤 빌라)가 맨체스터 시티의 탑 타깃으로 떠올랐다.
유럽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의 보도를 인용해 “맨시티가 빌라 주장 그릴리시를 영입 대상 1순위로 정했다”고 전했다.
그릴리시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가장 핫한 미드필더다. 16일 펼쳐진 벨기에와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서도 가진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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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주장 해리 케인(토트넘)은 경기 후 “그릴리시는 환상적인 선수”라며 “온 더 볼 상황에서 그의 자질이 드러난다. 잉글랜드 대표팀서 많은 기회를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릴리시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도움 랭킹 2위, 공격포인트 순위 공동 3위에 랭크돼 있다. 소속팀과 대표팀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빌라는 오는 2025년까지 그릴리시와 재계약을 맺으며 일찌감치 지키기에 나섰다. 맨시티는 7000만 파운드(약 1027억 원) 이상의 거액을 쏟아부어 그릴리시를 품는다는 계획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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