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우사인 볼트(34)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를 칭찬했다.
볼트가 2009년 세운 100m 9.58의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평소 축구를 좋아했던 볼트는 도르트문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훈련을 하기도 했다. 볼트는 2017년에 은퇴했다.
볼트는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지금의 호날두가 나보다 빠르다. 그는 매일 훈련하는 엄청난 운동선수다. 축구의 최고정점에 있다. 호날두는 열심히 훈련하고 항상 집중하고 있다. 지금 뛴다면 분명 나보다 빠를 것”이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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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의 말대로 호날두는 나이가 무색한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하고 있다. 호날두가 전력질주한 영상에서 시속 40km가 나오기도 했다. 육상선수는 “호날두가 100m를 뛰면 11.6초 정도 나올 것”이라 예측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