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의 노래실력에 동료들이 빵 터졌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14일 리스본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5라운드’에서 프랑스에게 0-1로 졌다. 호날두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 전 선수들이 도열한 가운데 양팀 국가가 연주됐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국가를 열심히 따라불렀다. 음치지만 가장 크게 노래한 호날두 덕분에 동료들이 웃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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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베르나르두 실바가 빵 터진 모습이 그대로 카메라에 잡혔다. 호날두는 평소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할 때도 주제가를 크게 따라불러 여러 차례 화제가 됐다.
팬들은 “그래도 경기를 존중하며 노래를 크게 부르는 호날두의 모습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프로정신을 인정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