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KS 리턴매치…'다승 1,2위' 루친스키-알칸타라 1차전 격돌 [KS]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11.16 14: 24

4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만난 두 팀이 1차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는 오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정규시즌을 1위로 마친 NC는 기세를 몰아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달성한 올해 정규시즌을 3위로 마쳤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2연승으로 제압한 뒤 KT 위즈와 플레이오프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창단 첫 우승과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NC는 드류 루친스키,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루친스키는 올 시즌 30경기에서 19승 5패 평균자책점 3.05을 기록하며 다승 2위에 올랐다.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20승을 거두면서 다승 1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31경기에서 20승 2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4⅓이닝 4실점을 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7⅔이닝 3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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