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맹' 형원 vs '중독' 기현?몬스타엑스, 극과 극 모바일 라이프 ('페이스아이디')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1.16 17: 27

카카오TV 오리지널 ‘페이스아이디(FACE ID)’가 16일 오후 5시, 극과 극으로 상반된 스마트폰 활용도를 자랑하는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개성 만점 스마트폰 라이프를 소개한다. 지난주 다양한 어플들을 100% 활용하는 모습으로 공감과 재미를 선사했던 몬스타엑스는, 16일에는 다른 듯 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는 ‘형원’과 ‘기현’의 스마트폰으로 예측불가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형원은 ‘페이스아이디’ 녹화 전 진행된 사전 인터뷰에서, 스마트폰 활용 능력이 거의 기계치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반대로 가장 적극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다는 기현은 형원의 스마트폰을 열어본 뒤 계속되는 업데이트 알림에 진저리를 치며, 오랫동안 방치되고 있는 어플들의 상태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나마 자주 사용한다는 유튜브조차 계정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몰라 채널 구독도 하지 못한 채 사용하고 있었던 형원은,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드디어 계정을 만들고 내친김에 프리미엄 멤버십에도 가입한 뒤 “이제 구독도 할 수 있다”는 ‘폰맹’스러운 발언을 해 멤버들을 충격에 빠트렸다고.
또한 형원의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확인하던 기현은 상상 이상으로 적은 통화시간을 확인한 뒤 깜짝 놀라며 ‘웃프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일주일에 전화 사용 시간이 고작 7분이었던 것. “아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라며 멋쩍어 하던 형원은, 반대로 기현의 어플 사용시간을 확인해보더니 자신보다 더 심각한 통화 시간을 발견하고 “이 정도면 장난전화 끊은 수준”이라며 놀렸다고. 유튜브와 SNS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폰 중독’이라 불리고, 평소 스마트폰으로 자주 주식과 뉴스 등을 확인한다던 기현은 정작 통화 시간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적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그의 통화 시간이 도대체 어느 정도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카카오M 제공

이외에도 몬스타엑스는 다양한 어플을 통해 멤버들의 지각 현황, 안무 연습 등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고, 스마트폰으로 평소 재미있게 봤던 영상에 대한 폭풍 수다를 펼쳐내는 등 마지막화까지 솔직 담백한 일상과 함께 멤버들 간의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10월 26일부터 4주에 걸쳐 멤버 전원의 유쾌한 스마트폰 라이프를 공개해 온 몬스타엑스는 마지막 에피소드인 이번 편에서 그간의 출연 소감과 마지막 인사까지 전할 예정이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는 스타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공개,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다. 스타 본인 소유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그대로 화면 녹화하는 참신한 방법의 촬영기법을 통해 마치 스타의 스마트폰을 직접 보는 느낌으로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보는 스타들의 모습과 함께,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알람 설정, 인터넷 검색 키워드, 자주 사용하는 앱 등 소소한 일상은 물론, 사진첩, 메신저 등 스타의 숨겨진 모든 것들을 생생하게 공개한다고. 일반적인 가로 화면이 아닌, 모바일 사용자들을 위한 ‘세로형’ 콘텐츠로 제작해 색다른 구성과 포맷을 선보이며 재미를 전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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