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출신 정대현, 오늘(17일) 현역 입대.."1년 반 뒤에 만나요"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1.17 12: 52

그룹 B.A.P 출신 정대현이 오늘(17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정대현은 이날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정대현은 입대 하루 전인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를 짧게 자르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발을 끝낸 후 본인의 헤어스타일이 낯선 듯 앞에 있는 거울을 보면서 짧아진 머리를 점검하는 정대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그는 팬카페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기며 "밥 잘 챙겨 먹고, 건강 잘 챙기고, 공부 열심히 하고, 일 열심히 하고, 그렇게 지내다 보면 우리 또 금방 만나게 될거예요. 우리 그 때 또 만나요"라며 팬들에게 애정어린 인사를 남겼다.
정대현이 리허설을 앞두고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ksl0919@osen.co.kr
한편 정대현은 지난 2012년 6인조 보이그룹 B.A.P으로 데뷔해 '원 샷', '노 머시', '하지마', '대박사건', 1004', '영 와일드 앤 프리', '필 소 굿', '스카이다이브', '핸즈 업'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4년 소속사와 분쟁을 벌이면서 오랜 시간 활동하지 못했고, 결국 지난해 7년 간의 활동을 끝으로 그룹이 해체 됐다. 
이후 정대현은 싱글 앨범을 발표하면서 솔로 가수로 활동했고, STX라이언하트와 전속 계약을 맺으면서 배우로 변신, 첫 뮤지컬 '더 모먼트' 주연으로 캐스팅 되기도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정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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