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젠지, ‘라이프’ 김정민과 2년 재계약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11.17 14: 53

 젠지의 주전 서포터 ‘라이프’ 김정민이 오는 2022년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김정민은 젠지의 에이스인 ‘룰러’ 박재혁과 함께 강력한 라인전을 선보이며 팀을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까지 이끈 바 있다.
17일 젠지는 공식 SNS를 통해 김정민과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젠지 측은 “‘라이프’ 김정민 선수와 2022년까지 함께하게 되었다”며 “젠지 프랜차이즈 봇 듀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 젠지 소속으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 데뷔한 김정민은 박재혁과 함께 활동하며 많은 경험을 쌓았다. 성실하게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김정민은 2020시즌 빛을 봤다. 젠지의 호성적을 견인하면서 처음으로 ‘롤드컵’에 진출했다. ‘2020 롤드컵’에서 젠지는 8강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젠지는 김정민의 경쟁자인 ‘켈린’ 김형규와 결별하며 주전 자리를 확정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젠지에 합류한 김형규는 스프링 시즌때 다수 출전했다. 서머 시즌에서는 7세트에 나서 4승을 기록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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