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송은이, "씨엔블루 강민혁, 10년째 짝사랑ing… 면회 오지 말라더라"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1.17 23: 01

송은이가 씨엔블루 강민혁에 팬심을 전했다. 
17일에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씨엔블루 완전체 정용화, 이정신, 강민혁이 출연한 가운데 송은이가 씨엔블루 강민혁을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용화는 "나는 제대한 지 딱 1년 됐다"라고 말했다. 강민혁과 이정신은 "우린 동반입대를 했다가 제대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김숙은 MC송은이가 강민혁을 짝사랑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송은이는 "10년 정도 됐다"라며 "우리 라디오 처음 나왔을 때부터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민혁이 면회를 가려고 했는데 그날 안된다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은이는 강민혁을 좋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씨엔블루 음악을 워낙 좋아하는데 우리 라디오에 나왔을 때 민혁이가 조용히 있는 게 마음이 쓰였다. 드럼을 치는데 너무 멋있더라"라고 말했다. 
강민혁은 "사실 내가 먼저 구애를 했다. 처음 라디오를 나갔는데 너무 편하게 대해주셨다. 그래서 어디가서 이상형을 얘기하면 편하게 해주셔서 좋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은 "요즘 은이의 최애 동생은 민경훈인데 둘 중 누가 더 좋나"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두 사람을 보며 "어렵다"라며 "경훈이를 남자로 생각해본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민경훈은 강민혁에게 "전시 상황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송은이는 "어떤 아티스트가 나와도 강민혁을 좋아할 것 같다"라고 팬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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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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