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 뛴 메시의 킬패스 활약’ 아르헨티나, 페루 2-0 눌렀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1.18 11: 33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18일 페루 리마에서 벌어진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4라운드’에서 홈팀 페루를 2-0으로 눌렀다. 3승1무의 아르헨티나(승점 10점)는 브라질(4승, 승점 12점)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아르헨티나는 로타로 마르티네스를 원톱으로 두고 메시, 레오나르도 파레데스, 지오바니 로 셀소가 뒤를 받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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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쉽게 터졌다. 전반 17분 로 셀소의 패스를 받은 곤살레스가 왼발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8분 파레데스의 도움으로 마르티네스의 추가골이 터졌다. 아르헨티나가 2-0으로 리드했다. 
메시는 2선에서 최전방의 공격수들에게 여러 차례 날카로운 패스를 뿌리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페루 수비수들이 메시에게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다른 공격수들이 쉽게 기회를 얻었다. 메시는 풀타임을 뛰면서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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