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병살' 호미페 7번 강등+'3삼진' 오재일 8번, 두산 라인업 전면 개편...NC 1차전과 동일 [오!쎈 KS2]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11.18 16: 54

주요 타자 침묵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두산 베어스가 타선에 변화를 뒀다. NC 다이노스는 1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기세 잇기에 나선다.
두산과 NC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포스트시즌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전날 오재일이 3삼진, 페르난데스가 2병살로 아쉬운 모습이 이어진 가운데 김태형 감독은 라인업을 수정했다.

1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6회말 1사 1,2루 두산 김재호의 희생플라이때 3루 주자 오재일이 홈을 밟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최주환(2루수)-김재환(좌익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박건우(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NC는 동일한 라인업으로 나온다. 박민우(2루수)-이명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양의지(포수)-박석민(3루수)-노진혁(유격수)-권희동(좌익수)-알테어(중견수)-강진성(1루수) 순으로 구성했다.
이날 NC는 선발 투수로 구창모를 예고했다. 구창모는 15경기에 나와 9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1.74의 성적을 남겼다.
두산은 크리스 플렉센이 나선다. 플렉센은 21경기에서 8승 4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3경기에 나와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74로 가을 에이스로 거듭났다.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