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통산 2호’ 페르난데스, 9회 쐐기 솔로홈런 작렬 [오!쎈 KS2]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11.18 21: 44

두산 베어스 페르난데스가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첫 홈런을 터뜨렸다.
페르난데스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한 페르난데스는 팀이 4-1로 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문경찬의 4구째 시속 135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9회초 무사에서 두산 페르난데스가 우월 솔로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sunday@osen.co.kr

페르난데스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날 홈런이 포스트시즌 통산 2호 홈런이다. 한국시리즈에서는 첫 번째 홈런이다. 
두산은 페르난데스의 홈런에 힘입어 9회초까지 5-1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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