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국제전 ‘PCS 3’, 마지막 주 돌입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11.19 10: 37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컨티넨탈 시리즈 3(이하 PCS 3)’ 아시아가 마지막 주차 경기에 돌입한다. ‘PCS 3’는 한국 대표 팀들이 중국의 강세를 뒤집고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국제대회 ‘PCS 3’ 아시아가 마지막 3주차 일정에 돌입한다. 한국,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를 대표하는 16개 프로팀은 마지막 8개 라운드에서 아시아 권역 최정상 자리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주 한국 팀을 바짝 추격하던 중국 팀들은 상위권에 대거 포진했다. 90킬 145포인트로 1위를 차지한 텐바를 필두로 MCG, 4AM이 각각 3, 5위에 안착했다.

OGN 엔투스. /펍지주식회사 제공.

한국의 OGN 엔투스는 81킬 134포인트로 2위를 기록하며 중국 텐바를 바짝 쫓고 있다. OGN 엔투스 외에도 VRLU 기블리(4위), 오피지지(6위)가 중국 팀들을 제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젠지, 그리핀은 각각 9위, 16위에 머물렀다.
이번 ‘PCS 3’의 권역별 총 상금은 20만 달러(약 2억 2200만 원)다. ‘PCS 3’ 아시아 경기는 아프리카TV, 트위치, 네이버TV, 틱톡,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라이브 중계된다. 19일에는 채민준 캐스터와 신정민-김지수 해설이, 20일에는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김지수 해설이 중계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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