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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과거 엄마 병원서 오진 받아, 끝인 줄 알았다" 눈물 펑펑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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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씨스타 출신 소유가 엄마와 관련된 눈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9일 오후 첫 방송된 엠넷 ‘캡틴’에서 18살 참가자 유다원은 심사위원 이승철, 소유, 제시, 셔누 앞에 서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간암과 직장암 투병 중인 아빠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은 것. 

유다원은 “아빠가 늘 곁에서 지켜줄 줄 알았는데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걸 보니 슬펐다. 항암 주사를 6시간 동안 맞는데 제 영상을 보면 좀 덜 아프게 주사 맞지 않을까”라며 자신의 노래로 아빠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워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가 선곡한 노래는 알리의 ‘펑펑’. 유다원은 아빠를 향한 사랑을 담아 노래를 열창했고 감동적인 목소리에 심사위원 모두 숙연해졌다. 소유와 이승철은 유다원과 함께 우는 어머니를 보며 같이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소유는 “저도 어렸을 때 엄마가 아프다고 병원에서 오진을 받았다. 그때 끝인 줄 알았다. 저도 엄마를 위해서 오디션 영상을 올렸다. 그래서 유다원의 노래가 더 와닿았다. 아버님이 빨리 치료되시길 빈다”며 진심어린 응원을 보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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