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석민, 슬라이딩 하다 왼 가운데 손가락 삐끗...지석훈 투입 [오!쎈 KS3]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11.20 20: 28

NC 다이노스 박석민이 슬라이딩 과정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다.
NC 박석민은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4회말 수비 때 교체를 당했다. 
앞선 3회초 2사 1루에서 좌익수 방면 2루타성 타구를 때려냈지만 2루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손가락이 접질렸다. 결과는 아웃이었다. 이후 지석훈이 몸을 풀었고 4회말 대수비로 투입됐다.

2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3회초 2사 1루 안타 날린 NC 박석민이 2루 슬라이딩 과정에서 부상 당한뒤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박석민은 이후 지석훈과 교체아웃됐다. / soul1014@osen.co.kr

NC 구단은 "3회초 2루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손 가운데 손가락을 접질렸습니다. 4회초 지석훈 선수로 교체하고 박 선수는 아이싱 조치했다"고 밝혔다.
NC는 두산과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펼치면서 현재 6-5로 앞서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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