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틱톡 챌린지를 시작하며 색다른 버전의 ‘Life Goes On’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공식 SNS를 통해 ‘#LifeGoesOn’ 챌린지 티저 이미지를 올린 데 이어,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을 통해 ‘#LifeGoesOn’ 챌린지를 시작하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LifeGoesOn’ 챌린지는 안무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의 댄스 챌린지와 달리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타이틀곡 ‘Life Goes On’을 자신만의 창의적인 방법(캘리그라피, 사진, 춤 등)으로 재해석하는 크리에이티브 챌린지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방탄소년단 진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플립북을 선택했다. 진은 직접 그림을 그려 만든 플립북을 통해 해가 지고 다시 뜨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으로 ‘Life Goes On’을 표현했다.
이 챌린지는 내달 5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챌린지에 참여한 영상들 가운데 일부는 ‘Life Goes On (ARMY ver.)’ 뮤직비디오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이 색다른 뮤직비디오는 오는 12월 30일 방탄소년단 공식 틱톡 및 SNS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각자의 창의적인 표현 방식으로 재해석한 ‘Life Goes On’을 1분 이내의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각각의 영상은 매일 오후 12시(한국시간)에 틱톡 계정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를 발매하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했다. 타이틀곡 'Life Goes On'은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 Hop) 장르의 곡으로, 열심히 달리다가 멈춰 설 수밖에 없는, 원하지 상황에 맞닥뜨렸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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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