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천예지, 17살차 극복하고 결혼 완료..박명수⋅유민상 등 축복ing[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11.21 21: 47

개그맨 박휘순이 17세 연하 신부 천예지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동료들의 축복 속에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결혼식이었다.
박휘순은 21일 서울 모처에서 천예지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 앞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박휘순은 아름다운 신부와 함께 행복한 결혼식을 완성했다.
박휘순의 결혼식은 동료 개그맨들과 지인들의 축복으로 더욱 화려하게 빛났다. 동료 유민상이 축사를 맡았고, SG워너비 김용준과 정엽, 개그맨 박명수가 축가를 부르며 박휘순과 천예지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개그우먼 김민경과 신봉선, 방송인 김태진, 개그맨 박성광 등이 참석했다. 박성광과 김태진 등 지인들은 SNS에 인증샷을 게재하며 박휘순과 천예지의 결혼식을 축하해줬다.
박휘순은 앞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신부 천예지에 대해서 “나이는 어리지만 든든한 면이 있다”라면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휘순의 아내인 천예지도 남편의 SNS를 통해서 “그동안 개그맨 박휘순은 ‘연애는 할 수 있을까?’, ‘결혼은 언제쯤할까?’, ‘어떤 여자가 데려갈까?’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셨죠? 이제 그 걱정은 좀 덜어내셔도 될 것 같아요. 제가 데려갑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천예지는 “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따뜻하고, 배려 깊고, 저를 생각해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을 알리는 것이 너무나도 조심스럽지만 전국의 모든 신랑신부님들 저희와 같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시기인 만큼 지금 옆에 있는 사람과 더욱 단단한 사이가 되고, 행복은 배가 되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휘순과 천예지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도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seon@osen.co.kr
[사진]박휘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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