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 "고등학교 때 80kg, 간장종지에 밥 먹었다" ('살림남2')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11.22 05: 12

'살림남2' 이은혜가 과거 몸무게가 80kg였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은혜 노지훈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은혜의 어머니는 "(이은혜가) 밥을 안 먹었지 식탐은 많았다. 고등학교 때 몸무게 들킬까 봐 목욕탕도 안 갔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은혜의 아버지는 "72kg 밖에 안 나갔다"고 말했고, 이은혜는 "전혀 아니다. 80kg였다"고 정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혜는 살에 얽힌 과거 일화를 공개하기도. 이은혜는 "(어머니가) 그릇가게에 가자고 하길래 따라갔다. 여기서 제일 예쁜 걸 고르라고 했다. 간장종지 코너였다. 티스푼도 고르라고 해서 샀다. 그거에 밥을 주기 시작하더라"며 "앞에 앉아서 30번 씹으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듣던 노지훈은 "독하게 키우셨다"고 말한 뒤, "그 노력 때문에 차 옆에서 이러고 있는 거 아니냐"며 레이싱 모델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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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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