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스포츠 “맨시티, 메시 영입 최종 포기한 이유는?"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1.23 07: 11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의 맨체스터 시티행 가능성이 닫힌 것일까.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 스페인축구 전문가 셈라 헌터의 말을 인용해 맨시티가 메시 영입을 최종 포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헌터는 “맨시티의 가까운 지인에 따르면 맨시티는 메시 영입을 포기했다. 재정문제와 나이문제가 컸다. 지금의 은퇴가 임박한 메시는 지난 17년 동안 뛰었던 메시와 다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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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맨시티가 메시의 연봉을 감당할 수 없다는 이유도 댔다. 헌터는 “메시의 연봉은 1억 유로(약 1325억 원)다. 이것은 어떤 구단에게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코로나 사태로 구단의 재정이 더욱 어려워졌다. 한 선수에게 그렇게 투자할 수 있는 구단은 많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도 한 명의 선수도 사지 않고 팔려고만 한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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