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가 미출장 선수를 발표했다.
두산과 NC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미출장 선수로 드류 루친스키, 송명기(이상 NC), 라울 알칸타라, 김민규(이상 두산)을 발표했다.
송명기와 김민규는 4차전 선발 투수로 나섰고 루친스키와 알칸타라는 5차전 선발 투수로 유력하다.

송명기와 김민규는 4차전에서 호투로 무대를 빛냈다. 송명기는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승리 투수가 됐고, 김민규는 비록 경기는 내줬지만, 5⅓이닝 1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NC는 선발 투수로 구창모를, 두산은 크리스 플렉센을 예고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