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진이 형’은 KS 전 경기 직관…첫 연승 가능할까 [오!쎈 KS5]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11.23 18: 33

  ‘택진이 형’ 김택진 구단주는 어김없이 야구장을 찾았다.
NC 김택진 구단주는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도 야구장을 찾았다. 한국시리즈 전 경기 직관 중이다. NC 관계자는 “경기 플레이볼 시간에 즈음해서 야구장에 도착하셨다. 170명의 본사 임직원들과 함께 관전하실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택진 구단주는 자신의 손으로 만든 야구팀이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하는 순간들을 빼놓지 않고 눈에 담기 위해 끊임없이 야구장을 찾고 있다. 선수들에게 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이다.

NC 김택진 구단주가 그라운드를 바라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 dreamer@osen.co.kr

현재 NC는 한국시리즈 2승2패로 맞서있다. 지난 21일 열린 4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김택진 구단주의 열띤 응원과 함께 시리즈 승부를 팽팽하게 이끌었다. 
하지만 정규시즌 우승을 눈 앞에 둔 순간부터 야구장을 찾고 있지만 아직 팀의 연승을 보지는 못했다. 김 구단주는 정규시즌 막판부터 한국시리즈까지 총 7경기를 찾았고 2승1무3패의 승률을 기록 중이다(1취소). 취소-패배-무승부-승리-패배-패배-승리의 순서. 
만약 이날 NC가 승리를 거둘 경우 김택진 구단주가 야구장을 찾은 이후 첫 연승이다. NC는 3승2패로 주도권을 잡고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 81.8%를 거머쥐게 된다. NC의 선발 투수는 구창모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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