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 손흥민-케인 보유하면 우승 가능" 토트넘 前 감독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1.24 05: 05

"손흥민-케인처럼 월드클래스 보유한다면 우승 가능". 
토트넘을 이끌었던 팀 셔우드 전 감독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 그리고 조세 무리뉴 감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셔우드 전 감독은 24일(한국시간) 토크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레길론 등 무리뉴 감독이 기대이상의 선수 영입을 펼쳤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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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셔우드 전 감독은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이 무언가 달성하기 위해 일해야 한다고 믿도록 세뇌했다"며 "왜 그를 믿지 못하겠는가? 그는 20번의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경기에서 이기고 있다. 그러면 감독을 믿기 시작한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서 여러명의 선수들을 영입했다. 적극적인 영입을 통해 선수단을 알차게 꾸몄다. 그 결과 기대이상의 성과도 만들고 있다. 
셔우드 전 감독은 "손흥민과 케인 같은 어느 팀에서나 뛸 수 있는 월드클래스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면 분명 우승할 기회가 있다"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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