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군계일학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독일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 출전해 9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과 공격포인트 순위 모두 2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강호 맨체스터 시티전서 선제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덕분에 토트넘은 선두에 오르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독일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슈포르트 아인스는 손흥민의 최근 활약상을 두고 “슈퍼 손은 현재 비상하는 토트넘의 얼굴”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한국인 윙어는 팬들의 대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며 "많은 이가 그를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로 꼽는다”라고 치켜세웠다.
손흥민의 득점 행진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서도 이어진다. 올 시즌 대회 3경기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인 그는 27일 루도고레츠를 안방으로 초대해 득점을 노린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