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팅 쳤다" 몸살 앓은 박민우, 정상 출장…알테어 5번 배치 [오!쎈 KS6]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11.24 16: 04

"배팅도 치면서 괜찮은 상태였다."
이동욱 감독이 이끄는 NC는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둔 상황. 나성범, 양의지, 강진성 등의 중심 타선의 타격감은 여전히 뜨거운 상황. 타선은 흠잡을 곳이 없다. 다만, 전날(23일) 5차전 경기에서 몸살 기운으로 컨디션이 뚝 떨어진 박민우의 상태가 관건이었다. 

1회초 무사 1루에서 NC 박민우가 두산 정수빈의 유격수땅볼에 허경민을 포스아웃시키고 1루로 송구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일단 박민우는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동욱 감독은 "마지막까지 배팅 치는 모습을 봤다"라며 "상태가 괜찮아서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NC는 박민우(2루수)-이명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양의지(포수)-알테어(중견수)-박석민(3루수)-노진혁(유격수)-강진성(1루수)-권희동(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알테어의 5번 배치에 대해서 이동욱 감독은 "타이밍이 괜찮았다"라며 "클린업 트리오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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