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간 거기 있었다" 류준열, 미국 감성 폭발..코로나 속 떠난 추억 여행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1.24 18: 13

배우 류준열이 미국 여행 추억을 되새겼다.
류준열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그 시간에 거기 있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국 여행 당시 류준열의 꾸밈 없는 모습들이 담겨 있다. 

푸른 나무와 야자수를 배경으로 옷으로 뜨거운 햇살을 가린 채 길가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류준열의 모습과, 미국의 사진작가 윌리엄 이글스턴의 책과 함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 등 사진 속 류준열의 자유로운 여행 일상이 눈길을 끈다.
그 시간, 그 곳에서 느낀 류준열만의 감성과 분위기가 생생하게 느껴진다. 코로나19 상황 속 해외 여행이 불가능한 가운데 류준열의 사진들이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한편 류준열은 최근 첫 사진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in Hollywood)'를 개최하고 있다. 
해당 전시에는 류준열이 지난해 미국 여행에서 촬영한 사진들이 담겨있으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동명 영화를 모티프로 한 전시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과거의 감성이 담긴 색조가 특징이다.
류준열은 사진을 통해 '시선을 받는’ 데 익숙한 역할에서 벗어나 ‘시선을 보내는’ 역할을 수행하며 평범한 일상에 담긴 에너지를 찾아내고자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류준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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