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김희철 "싸가지 없어도 예의있게 살자는 생각"('볼륨')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1.25 05: 02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예능인 김희철이 자신의 생활 신조를 밝혀 눈길을 끈다.
김희철은 지난 24일 오후 생방송한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저는 이 직업을 오래 하고 싶어서 유지하려고 하는 거다. 천생 연예인이 아니라 그냥 직업 연예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희철은 “제가 ‘싸가지는 없어도 예의있게 살자’는 생각을 어릴 때부터 하며 지냈다”라며 “그래도 제가 사람들에게 예의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카메라가 없으면 말을 안 한다. 멤버들과 있을 때 제가 제일 조용하다”며 “카페에서 차 한 잔을 드시면서 대화하시는 분들을 굉장히 리스펙 한다. 제가 생각보다 굉장히 조용하다”고 실제 성격을 밝혔다.
김희철은 연기에 대한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지금의 제가 좋다”며 “저는 대기와의 싸움을 못 한다. 무엇보다 똑같은 걸 계속 찍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연기를 할 생각은 없다고 대답했다. 
한편 김희철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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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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