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무리뉴, “알더웨이럴트, 크리스마스 전에는 복귀가능”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1.26 10: 44

주제 무리뉴 감독이 토비 알더웨이럴트(31, 토트넘)의 부상회복으로 한숨을 돌렸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의 선제골, 로셀소의 추가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승점 20을 기록해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결승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 킬러’임을 증명했다. 시즌 9호골을 신고한 손흥민은 도미닉 칼버트-르윈(10골)에 이어 리그 득점 2위를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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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안타까운 소식도 있다. 토트넘 수비의 핵심 알더웨이럴트가 후반 36분 허벅지 외향근 부상을 당했다. 결국 그는 경기를 마저 소화하지 못하고 교체됐다. 경기 후 검진을 받은 알더웨이럴트는 다행히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밝혀졌다. 
무리뉴는 “토비의 근육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다.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한 달 정도는 아니다. 2-4주 사이다. 크리스마스 전에는 복귀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무리뉴는 “토비는 최고의 경기를 하고 있었다. 부상은 나쁜 소식이다. 그는 우리 팀에서 대단히 중요한 선수”라며 빠른 복귀를 원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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