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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104cm 괴물방어 낚았다…'도시어부2', 신기록 달성! "역시 킹태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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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이태곤이 괴물 방어를 낚았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는 이태곤이 104cm의 괴물 방어를 낚아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이덕화는 93cm의 방어를 잡아 1위에 올랐지만 여전히 낚시를 멈추지 않았다. 이경규는 "얼마나 큰 걸 잡으셔야 멈추실 거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 사이 이태곤 역시 히트를 외쳤다. 하지만 이덕화의 낚싯대가 터지면서 실패했다. 

이날 이수근, 이덕화, 이태곤, 지상렬, 이경규가 연속으로 히트를 외쳐 눈길을 사로 잡았다. 가장 먼저 이수근이 방어를 낚았다. 이어서 이덕화 역시 연타로 방어를 낚았다. 이경규는 "완도에서 살고 싶다"라고 외쳤다. 이어 이수근 역시 "완도 미쳤다"라고 신나게 외쳤다. 

이경규는 한참의 씨름 끝에 대형 방어를 낚았다. 이경규는 방어 크기를 직접 재겠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결국 스탭들의 손에 끌려 나왔다. 이경규는 "주둥이가 딱 붙으면 안되지 않나"라고 질척거리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경규의 방어는 93.5cm를 기록해 현재 1위인 이덕화보다 0.5cm 큰 사이즈로 1위를 쟁취했다. 이수근이 잡은 방어는 86cm를 기록했다. 지상렬의 방어는 87cm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점심식사 후 오후 낚시가 이어졌다. 이태곤은 잠시 후 히트를 외쳤다. 이태곤은 엄청난 힘을 느끼며 자신의 무게로 낚싯대를 버텨냈다. 이태곤은 천천히 낚싯줄을 감았다. 수면위로 비친 방어의 실루엣에 스탭들과 멤버들은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태곤은 "미터가 넘겠다"라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마침내 뜰채로 방어를 건져냈고 이태곤이 잡은 방어는 무려 104cm를 기록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태곤은 '도시어부'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도시어부'팀은 11시간의 낚시를 마쳤다. 이태곤은 자신이 잡은 1m 4cm 방어로 회를 준비했다. 이태곤은 방어 손질을 시작했다. 김준현은 이태곤을 보며 "동생 뺏지 가져가니까 좋냐"라고 투정했지만 이태곤은 여유롭게 미소를 보였다. 

이태곤은 손질한 방어를 이수근에게 넘겼고 이수근은 양념장에 콩나물을 올려 방어찜을 완성했다. 이태곤은 토치로 방어를 굽기 시작했다. 이경규는 "태곤이는 자신이 잡은 고기를 회로 할 때 제일 행복해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도시어부' 팀이 잡은 방어의 총 무게는 457kg을 기록했다. 이태곤은 1m 4cm의 방어로 신기록을 달성하며 황금뱃지를 받았다. 

무게 순위로 3위는 이수근이 기록했다. 2위와 1위의 무게 차이는 겨우 250g이었다. 1위는 98.25kg를 잡은 이태곤이 차지했다. 이에 따라 2위는 이경규가 차지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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