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훈련 돌입한 알더웨이럴트, 크리스마스전에는 돌아온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1.27 02: 58

토비 알더웨이럴트(31, 토트넘)가 재활훈련에 돌입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의 선제골, 로셀소의 추가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승점 20을 기록해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중 부상이 터졌다. 토트넘 수비의 핵심 알더웨이럴트가 후반 36분 허벅지 외향근 부상을 당했다. 결국 그는 경기를 마저 소화하지 못하고 교체됐다. 

경기 후 검진을 받은 알더웨이럴트는 다행히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밝혀졌다. 알더웨이럴트는 26일 자신의 SNS에 재활훈련을 시작한 영상을 올렸다. 그는 무거운 공을 들고 허벅지를 단련하며 복귀를 차분하게 준비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토비의 근육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다.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한 달 정도는 아니다. 2-4주 사이다. 크리스마스 전에는 복귀할 것”이라 전망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알더웨이럴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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