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 밀란)가 빠진 AC 밀란이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AC 밀란은 27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빌뇌브다스크에서 치러진 ‘2020-2021 유로파리그 H조 4차전’에서 릴과 1-1로 비겼다. 승점 7점의 밀란(2승1무1패)은 릴(2승2무)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주전 대부분을 제외한 밀란은 레비치를 원톱으로 세웠지만 전반전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전 두 팀이 0-0으로 비겼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11/27/202011270607773517_5fc01975a5f23.jpg)
후반전 1분 만에 사무 카스티예호가 선취골을 터트려 밀란이 1-0으로 앞섰다. 릴은 후반 20분 밤바가 동점골을 터트려 패배위기서 벗어났다.
두 팀은 교체선수를 총동원해 결승골을 노렸지만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