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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리그서 첫 선발 출전-82분 활약...다름슈타트는 4-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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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백승호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리그서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다름슈타트는 28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다름슈타트의 머크 암 빌렌팔토어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9라운드 브라운슈바이크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백승호는 리그에서 이번 시즌 첫 선발 기회를 받아 82분을 소화했다.

다름슈타트는 이날 승리로 2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승점 12를 기록해 8위로 점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름슈타트는 이른 시간 리드를 잡았다. 전반 6분 만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토비아스 켐페가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갔다. 이어 1분 후 세다르 더르선에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추가골을 터뜨렸다. 

2골을 내리 터뜨린 다름슈타트는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34분 더르선이 강력한 슈팅으로 3-0으로 달아나는 득점을 만들었다. 

다름슈타트는 전반에 끝나기도 전에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 36분 켐페가 다시 한 번 페널티킥을 차넣으며 팀의 네 번째 골을 만들었다. 

후반 초반엔 백승호가 공격을 시도했다. 중앙에서 공을 몰고 올라가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다. 백승호의 슈팅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백승호는 승리가 확실시되는 후반 37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다름슈타트는 경기 종료까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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